양평 물소리길 6코스용문역에서 용문사까지 걷는 용문산 은행나무길 용문역-용문국민체육센터-마룡교-세심정-오촌리-용문산 관광지-용문사이동거리 약 12㎞. 이동시간 3:40. 휴식시간 1:50. 계 5:30 (2020.11.10) 용문산 은행나무길은 말 그대로 용문사 은행나무로 대표하는 길이다. 11월 상순이 끝날 즈음이라 은행나뭇잎이 다 떨어졌겠지만 그 은행나무가 보고 싶었다. 용문역은 경의중앙선 종점으로, 산에 가는 사람들과 용문사 절에 가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용문역이 서 있는 곳 옛 지명은 벌땀이었고, 벌땀 서쪽에 주막거리가 있었다. 예나 이제나 용문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오늘은 마침 장이 서는 날 (5일, 10일)이라 사람들이 더 많다. 장에 들러 몇 가지 주전부리를 사서 길을 나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