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올레 ③ 추자도에서 자라는 식물 제주도 추자면 (2018.11.5~11.6) 제주 추자도에 가서 올레를 걸으며 본 식물들이다. 남해안에서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 많다. 길을 걸으며 식물 이름을 알며 다니는 것은 재미있다. 올레길에는 제주 방언에서 유래한 식물도 있어 이름을 풀어보면서 귀한 꽃도 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먼나무. 나무껍질이나 가지가 검어 먹낭이라 부르던 제주방언에서 먼나무가 되었다 개쑥부쟁이. 쑥부쟁이와 달리 두해살이이며 잎에 톱니가 거의 없다 다정큼나무. 장미과의 상록성 나무인데 유래는 전하는 것이 없다 사스레피나무. 다른 이름으로 가시래기라고도 한다 구절초. 음력 9월 9일 채취해 약용한 것이 효과가 가장 좋다는 데서 유래한다 감국. 산국에 비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