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의 나무' 2024년 '올해의 나무'로 뽑은 나무는 설악산에 가서 본 나무와 한 해 동안 찾은 천연기념물 나무에서 가려 뽑았다. 설악산은 이번에는 6월에 갔지만 계절별로 볼 수 있는 종류가 많다. 다른 계절에 다른 산길로 찾아갈 의욕을 생기게 한다. 올해 설악산에서는 개회나무 종류를 비교하고 여러 종류 식물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천연기념물 나무는 울진, 삼척, 예천, 문경, 서울, 원주, 양평, 안동, 청송으로 찾아다녔다. 나무 나이가 오래되었거나, 역사성이 있거나, 특이한 내용이 있는 나무를 골랐다. ▲ 개회나무 (물푸레나무과) : 회나무를 닮았지만 쓰임새가 덜하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마주나기를 하는 어린잎의 모습이 회나무를 닮았다. 회나무는 회잎나물(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