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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곡 산 방 ( 鄕 谷 山 房 )

자연의 향기/나무

소나무야 소나무야 4 / 소나무의 이름

향곡[鄕谷] 2009. 1. 25. 14:04

 

소나무야 소나무야 4

 

 

소나무의 이름

 

소나무의 옛 이름은 송(松) 혹은 송목(松木)이다. 널리 쓰고 있는 적송이란 말은 일제강점기 때 들어온 소나무의 일본 이름이다. 적송(赤松)이라는 이름이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대한제국 융희 4년(1910년)부터다. 한일합방 직전인 이때 농상공부대신 조중용이 농상공부 고시 9호로 공시한 화한한명(和韓漢名)대조표에서 소나무란 이름을 쓰지 말고 적송을 쓰라고 한 이후, 비판 없이 그대로 쓰고 있다. 그 밖에 쓰이는 육송(陸松)이란 말이 있다. 소나무의 또 다른 이름으로서, 소나무가 주로 내륙지방에서 많이 자란다는 뜻으로 육송이라 했다. 역시 근대에 들어와서 생긴 말이다. 

     〈박상진 지음 '역사가 새겨진 나무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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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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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엽산 /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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