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水落山. 640.6m) 동막골~청학동
골을 울리며 내리치는 계곡물
경기도 의정부시,양주군 별내면 (2010.7.18)
회룡역-장암동주민센터-동막골-도정봉(526)-주봉-수락대피소-내원암-청학동 (4시간반)
비 그치고 산에 가면 산이 가진 아름다움을 모아서 구경하기가 좋다.
구름은 산을 에워싸고, 산빛은 더욱 푸르고, 물은 골을 울리며 내리친다.
계곡은 물이 콸콸 흘러야 제 맛이다. 그래야 마음도 굽이쳐 흐르고,
혹시라도 산 밑에서 가져온 생각이 남아있다면 마저 보낼 수가 있다.
계곡에 발 담궈 탁족(濯足)을 하였다. 탁족은 생각을 씻어내는 일이다.
물소리 들으며 책을 읽는다면 더욱 좋겠지만, 이마저도 좋다.
※ 교통편, 길 안내
(갈 때) 회룡역1번 출구 - 회룡역사거리 - 동막교- 장암동주민센터 - 아파트 사이길 - 동막골 - 하천길 옆 - 지하통로- 수락산 안내판
(올 때) 수락산유원지 앞 정류소(마당바위)에서 당고개 방향 마을버스 이용 4호선 당고개역 하차
도정봉
도정봉에서
홈통바위(왼쪽)와 수락산 주봉(가운데)
도봉산이 보이는 곳에서
홈통바위(일명 기차바위)
북한산(왼쪽)과 도봉산(오른쪽)을 바라보며
금류폭포 위 금류동천(金流洞天) / 이곳 부근에서 김시습이 10년을 머물렀다 한다
금류폭포
청학동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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