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섬 전체가 역사박물관 인천광역시 강화군 (2007.6.5) 강화도는 단군 이래 모든 시대의 역사가 있는 역사박물관이다. 대몽항쟁과 병자호란의 피난 요새요,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운요호 사건에 의한 강화도조약 등 외세가 있는 곳에 강화도가 있었다. 그만큼 강화도는 전쟁박물관이요 역사박물관이다. 하루 시간을 내어 그 동안 다니지 못한 곳 위주로 둘러보았다. 강화대교를 건너가자마자 왼쪽에 있는 곳이 강화역사박물관이다. 1866년 천주교를 박탈한다는 이유로 강화에 침략한 프랑스(병인양요)를 맞아 싸운 곳이 이곳이요, 이 곳 갑곶돈대에서 싸우다 정족산성으로 작전상 후퇴하여 프랑스군을 섬멸하였는데, 그 자리에 강화역사관이 있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역사관에 전시하고 있는 강화동종은 프랑스군이 약탈하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