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초롱꽃
깊은 산중 보랏빛 청사초롱
과명 : 초롱꽃과
속명 : 금강초롱
개화 : 8~9월
결실 : 9월
용도 : 식용 관상용 약용
생육 : 여러해살이풀
꽃말 : 영원히 사랑한다
금강초롱꽃은 중북부 산악지대 깊고 높은 산속 물이 잘 빠지는 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원래 금강산 근처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태백산맥을 따라 남쪽으로는 대관령, 서쪽로는 가평 명지산까지 분포하고 있다. 두타산이 금강초롱의 남방한계선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금강사삼(金剛沙參)이라 불렀는데,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하여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 꽃모양이 옛 선조들이 쓰던 청사초롱과 비슷하다 하여 금강초롱이라 부른 것 같다. 금강초롱꽃을 보면 귀엽고 화사한 보랏빛 아름다움에 발걸음을 뗄 수가 없다. 들꽃 중에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꽃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꽃말대로 영원히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꽃이다.
금강초롱꽃 / 명지산 (가평. 2005.9.25)
금강초롱꽃 / 석룡산 (가평. 2006.9.2)
금강초롱꽃 / 화악산 촉대봉 (가평. 20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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