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색이름
빨강 | 주황 | 노랑 | 연두 | 초록 |
청록 | 파랑 | 남색 | 보라 | 자주 |
분홍 | 갈색 | 하양 | 회색 | 검정 |
많은 색깔이 있지만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는 색이름과 색상 분류에 사용하는 기본색을 정하여서 색종이, 색연필, 그림물감, 크레파스를 만드는 데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기본색은 15가지이고 색이름도 위와 같다. 녹색이 아니라 초록이며, 흰색이 아니라 하양이 표준색 이름이 되었다. 학교 다닐 때 얼굴색을 살색으로 표현했지만, 지금은 살구색이다. PC에서 색깔을 찾아서 작성하였는데 쉽지가 않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미술시간에 쓰는 크레파스나 그림물감에는 가장 작은 것이 13가지 기본색이었고, 아래 위로 두 줄로 된 것도 있었다. 미술시간에 노래를 흥얼거리고 부르면, 선생님이 '그래, 그렇게 흥얼거리며 부르면 그림이 더 잘된다'라고 말씀하시면, 어느새 아이들은 단박에 그치고 말아 오히려 어색해지기도 하였다.
'글곳간 > 말 바루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 속 바른 말 1. 거치른 벌판이냐 거친 벌판이냐 (0) | 2019.04.22 |
---|---|
조심해야 할 인사말 (0) | 2018.04.14 |
먹는 것에 대한 바른 말 / 곱배기냐 곱빼기냐 (0) | 2018.04.02 |
허벅지와 종아리 (0) | 2018.03.27 |
글을 쓸 때 틀리기 쉬운 말 (0) | 2018.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