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탐방 후기 19 천년을 쌓은 성 만리장성 팔달령지구 (2007.5.19) 만리장성도 사람이 만성(滿城)이다. 이곳에도 관광 온 우리나라 사람이 많다. 화장실에도 우리말 낙서요, 만리장성 올라가는 케이블카 문에도 누가 다녀가노라며 낙서가 있었다. 어제는 호텔숙소 에서 남자들이 밤새 떠들며 노래하고, 아침엔 식당에서 아주머니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이 순전히 빈말 인듯 싶다. 나와서 이렇게 떠들고 가야 관광이 되는 모양이다. 중국사람들은 우리나라 관광 와서 제일 부럽고 만족스러운 것이 인사성 바르고 예절 바른 것이라는데 모를 일이다. 만리장성은 중국 북쪽 산하이관(山海關)에서 자위관(嘉關)에 이르는 장성으로 지도상으로는 2700㎞ 실제 5000㎞(중간 가지까지 합하면 6400㎞)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