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 한국 천주교 대표 성당
한국 천주교 대표 성당명동성당(明洞聖堂) / 사적 제258호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2가 1-8 (2010.1.8)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당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본당이자 한국 천주교회의 상징이다. 명동성당이 가지고 있는 종교나 건축적 가치도 뛰어나지만, 현대사의 고비마다 지성과 양심의 편에 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하였던 큰 성지이다. 지금 명동성당이 있던 자리는 조선시대 명례방(明禮坊)이었는데 1883년 넓은 집체를 사들여 터를 잡았다. 풍수적인 이유와 도성 안이 훤히 보인다는 이유로 조선 정부의 반대가 있었으나 프랑스 공사관의 노력으로 해결하였다. 1890년 주교관을 먼저 지은 후 혼란한 정국, 설계자의 사망, 자금난과 자재난 등으로 어려움 끝에 1898년 완공하였다. 명동성당 입구에 들어서면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