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 울퉁불퉁 바위전시장 울퉁불퉁 바위전시장 월출산(月出山. 809.8m) / 전남 영암군 (2005.10.30 산행) 천황사터-바람골-통천문-천황봉-구정봉-도갑사(4시간40분) 월출 바위봉은 울퉁불퉁하고 그 위용이 당당하다. 바위벽은 산을 에워싸고 산줄기는 내리 뻗어 호쾌하다. '그림 속같은 산에서 달 뜬다'는 싯귀처럼 그림같은 산경이다... 산 넘고 산/경상 전라 산 2005.11.01
천관산 / 가슴 마저 푸른 다도해 조망 가슴 마저 푸른 다도해 조망 천관산(天冠山. 723.1m) / 전남 장흥군 관산읍 (2005.10.29 산행) 장천동-중봉-대장봉-연대봉-장천동(3시간 10분) 넓은 바다 품에 발을 담근 천관산 환희대에 올라서 바다를 바라본다. 바다는 푸르고 가슴 마저 푸르다. 수 많은 의병들을 내어 의로움이 넘치고, 동학군 최후 저항지.. 산 넘고 산/경상 전라 산 2005.10.31
황석산 / 가을빛 아름다운 암봉 가을빛 아름다운 암봉 황석산(1192.5m),거망산(1245m) / 경남 함양군 안의면(2005.10.16) 용추사-지장골-거망산-황석산-시구목골-우전마을(5시간40분) 계곡은 수려하고, 지장골은 가을 기운으로 서늘하다. 거망(擧網) 황석(黃石) 능선은 참으로 아름답고 금원(金遠)에서 기백(箕白)까지 이어지는 조망도 좋다. 황.. 산 넘고 산/경상 전라 산 2005.10.17
올바른 하산법 [올바른 하산법]'유인원'처럼 무릎 굽히고 보폭 좁혀 걸어야 내려올때 충격, 경사따라 체중의 3~6배 '삼단 폴' 두개 사용하면 관절 부담 줄어 임호준기자 imhojun@chosun.com 안중국·월간산 기자 tksdkr@chosun.com 조선일보 2005.9.21 기사 등산은 누구나 손쉽게 즐기는 국민 스포츠. 전국 무수한 산들.. 산 넘고 산/산 자료실 2005.10.14
예봉산-운길산 / 산수화 속을 걷는 산길 예봉산-운길산 종주 산수화 속을 걷는 산길 남양주시 와부읍(2005.10.9) 상팔당-예봉산-철문봉-적갑산-운길산-수종사-송촌리(6시간 10분) 강물은 맞닿아 두물머리에 모여들고 산그림자 깊숙이 물속에 잠겨든 곳 물안개 자욱한 갈대숲이 아득하다. 오성과 한음이 이곳 강마을에서 풍류를 나누고, 茶山의 馬峴마을이 멀지 않아 푸근한 곳이다. 절 앞 은행나무가 간직한 세월만큼 늘 여유롭다. 산 넘고 산/경기 인천 산 2005.10.10
영남알프스 억새산행2 (천황산-재약산) 영남알프스 억새산행 2 천황산(1189m) 재약산(1119m) / 밀양시 단장면 (2005.10.3) 표충사-한계암-천황산-고개-재약산-진월암-표충사(5시간40분) 사자평 넓은 자리 내려다 보이는 재약산정에서 바람결따라 물결치는 광활한 억새평원에 묻혀 신불산에 넘실대는 운해를 본다. 지고 간 막걸리 통술을.. 산 넘고 산/경상 전라 산 2005.10.04
영남알프스 억새산행1 (취서산-신불산-간월산) 영남알프스 억새산행 1 취서산(1058.9m) 신불산(1208.9m) 간월산(1068.8m) / 울주군 삼남면,양산군 하북면 (2005.10.2 산행) 청수골산장-취서산-신불산-간월산-간월재-휴양림-청수골산장(7시간반) 오르고 내리는 산마루길이 길고 호쾌하다. 신불산 정수리에서 넘실거리는 억새평원을 보고, 온사방 아.. 산 넘고 산/경상 전라 산 2005.10.04
명지산 / 아름다운 익근리계곡 명지산(明智山.1267m) 아름다운 익근리 계곡 가평군 북면 (2005.9.25) 익근리 계곡에 산빛은 익어가고 선선한 기운이 온산에 가득하다. 부지런한 풀벌레가 가을을 물어오고 계절의 순환은 어김이 없다. 화채바위 오르는 힘을 다 빼고서야 천산만봉을 감상할 수 있었으니 만만한 세상 일이 어디 있겠는가. 산 넘고 산/경기 인천 산 2005.09.26
여성봉, 오봉 / 음양의 조화를 감상하는 산행 여성봉과 오봉 음양의 조화를 감상하는 산행 2005.9.24 산속 음양의 조화는 어디 계곡과 암봉 뿐이랴 여성봉과 오봉의 절묘한 음양 조화를 감상하였다. 여성봉 원경 (송추쪽에서) 사패산 여성봉 정상 바위 틈을 통해 본 오봉 한 봉우리 오봉 정상에서 오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오봉에서 본 우이동 방향(왼쪽능선에 우이암이 보임) 도봉주능선 하산길에서 본 오봉 오봉 정상 도봉 계곡 (바위에 問師洞이라 새긴 글씨가 있음) 도봉서원(서울에서 유일한 서원) 도봉산 위용 산 넘고 산/북한산과 서울의 산 2005.09.24
북한산 숨은벽능선 1. 장대한 대암릉 북한산 숨은벽능선 1 장대한 대암릉 2005.9.19 장대한 대암릉을 고이고이 숨겨둔 건 이대로 간직하려는 신령님의 뜻이다. 半空에 걸친 장쾌함에 힘이 넘치고 천길 벼랑 위에 호쾌함이 가득하다. 하늘에 닿은 곳 마음 설레 오르는 건 숨겨 놓은 그 뜻을 감히 엿보기 위해서다. 산 넘고 산/북한산과 서울의 산 200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