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가는 길 화강암으로 이룬 바위산 북한산성 입구(효자리) - 대동사 - 백운대(837) - 하루재(490) - 영봉(604) - 육모정고개 - 용덕사 - 우이동 종점 이동거리 9.8㎞. 이동시간 5:04. 휴식시간 1:45. 계 6:49 (2023.3.27. 맑음. 1.9~14.5℃) 북한산은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쓰기 전부터 북한산이란 이름이 있었다. 삼국사기 권 4 신라본기 진흥왕 16년조에 '겨울 10월 북한산을 순행, 국경을 넓혀 정했다(冬十月 至巡行 北漢山 拓定封疆)'란 표현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을 옛날엔 삼각산으로 많이 불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백운봉, 만경봉(일명 국사봉), 인수봉 세 봉우리가 있어 그렇게 이름한 것이다'라고 유래를 적었다. 백운대는 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