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릉 / 조선의 마지막 왕릉
홍유릉(洪裕陵) 조선의 마지막 왕릉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경춘국도를 타고 가다가 구리를 지나 남양주시청 못 미쳐 금곡동 오른쪽에 홍유릉이 있다. 사람들이 금곡릉이라 많이 부른다. 왼쪽에 있는 홍릉은 조선 26대 왕 고종황제와 명성황후 민 씨의 능이고, 오른쪽에 있는 유릉은 조선 마지막왕 순종황제와 순명효황후 민 씨와 순정효황후 윤 씨가 잠들고 있다. 조선의 마지막 왕릉이요,조선의 최초의 황제릉이기도 하다. 조선이 1897년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하고 왕도 황제로 불러서 능도 그 격에 맞게 황제릉으로 조성을 한 것이다. 서오릉, 동구릉, 헌인릉 등 서울 주변 왕릉과 달리 능을 화려하게 꾸미고자 하였으나 석물은 이국적이고 부자연스럽고 표정이 딱딱하다. 통상 다른 왕릉은 재실이 작고 소박하게 꾸몄는데, 홍유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