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암 / 바닷가에 누워 있는 관음보살
휴휴암(休休庵) 바닷가에 누워 있는 관음보살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2011.11.13) 휴휴암은 절이다. 바닷가에 누워 있는 관음보살이 있다고 해서 입소문을 타고 찾는 사람들이 많다. 휴휴암은 '마음도 몸도 모두 놓고 쉰다'는 뜻으로 지은 곳인데, 지금은 관음보살이 누워 있는 절로 더 알려졌다. 7번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쉽다. 산등성이를 넘으면 동해 풍경이 한눈에 시원스레 들어오는 너럭바위가 있는 곳이 휴휴암이 있는 야외법당이다. 그곳에 누워 있는 관음보살바위와 거북바위가 있고 법회를 가질만한 넓은 바위도 있다. 거북바위는 관음보살을 향하여 절하고 있는 형상이라서 더욱 특이하다. 지질학자들은 휴휴암을 화강암의 선물이라 말하고 있다. 땅속 깊은 곳에서 풍화된 화강암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