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을여행 3 옥포대첩 기념공원 이순신 장군 첫 승전지 경남 거제시 옥포동 (2016.10.23. 흐리고 바람) 1592년 4월 14일 부산포로 침략한 왜적은 파죽지세로 밀고 올라가 5월 2일 한양을 점령하였다. 경상도 바다에서 적군에 밀리자 거제의 경상우수사 원균은 여수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에게 구원을 요청하였다. 이순신은 함대를 지휘하여 그해 5월 7일 거제도 옥포 선창에 있던 적선을 일시에 공격하여 26척을 격파하니 첫 해전이요, 첫 승전이었다. 첫 승전을 기념하는 공원을 이곳에 마련하였다. 지금은 대우해양조선이 항구 안에서 배를 만들고 있으며, 기념공원에는 이충무공사당, 기념탑과 전시관이 있다. 기념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귀신 폭탄이라는 비격진천뢰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