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베트 배낭여행 29. 17~18일째 (2015.9.15. 맑음, 2015.9.16 맑은 후 비) 곤명(昆明)에서 이빈(宜宾)으로 곤명에서 일정은 쉬는 것이다. 윈난민족촌을 다녀와서 저녁은 한 대원의 친구가 경영하는 한국음식점에 갔다. 운전이 어려운 중국의 도시인데 직접 차를 가지고 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에 와서 운전하려 해도 겁이 나서 운전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여기서 운전은 차를 들이미는 것부터 배운다는 말이 있다. 들이밀고 나서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표시로 손을 드는 것은 이곳에는 없다. 오토바이나 자전거도 갑자기 들어오니 더 위험하다. 이곳에 살다 보면 이런 것들이 모두 무관심해진다는 것이다. 곤명에서 17년 살고 있는 분의 표현이다. 한국식당을 즐기는 중국인들이 많다. 큰 식..